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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리뷰35

스토리텔링의 전문가가 되어보자 [도서]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우리는 하루 24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아침, 알람벨이 울리며 일어나 부스스한 머리를 긁적이고 눈을 비비면서 아침상에서 잘 잤느냐는 이야기를 나누고, 출근 길에 지하철 입구에서 집어든 신문을 통해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 혹은 직장에 도착해 얼굴이 익은 친구 혹은 동료들과 신문/TV에서 접한 이야기나 어제 있었던 소소한 일들을 이야기한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대화가 오가고, 젓가락질이 부딪히며 요새 주식이 떨어지고 얼마 전 회사를 그만둔 누군가 누이의 취업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회사 업무가 늘어지는 오후 무렵, 오늘 달성한 업무를 보고하는 회의에서는 회사 매출이 떨어졌다며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간부의 더듬더듬 연설을 .. 2008. 7. 13.
타로 카드 리딩은 어렵다? No! [도서] 타로 카드 한 권으로 끝내기 길거리를 가다가 쉽게 마주칠 수 있었던 역학 점궤의 자리에 타로 카드가 일부분을 차지하게 된 지도 이미 오래.전문적으로 타로 카드를 다루는 사람이 늘어나고, 카페에서, 축제에서, 길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는 신비한 옷차림의 타로 카드 카운셀러들과TV 미디어 속에서 보여지는 신기한 마술같은 타로카드는어느새 일반인들에게도 타로카드를 익숙하게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타로 카드와 관련된 기구를 판매하는 가게에 가면,색색깔 예쁜 타로카드에서부터 어둡고 음침하게 느껴지는 타로카드, 귀여운 고양이 그림으로 가득한 타로 등 뿐만 아니라 수정구라든가 타로를 위한 고급스러운 깔개까지도 함께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중고등학생 때의 사춘기 호기심은 그런 신비로움에 매료되어하나.. 2008. 7. 13.
나의 타임머신, 나디아 The Secret of Blue water "나디아. 너의 눈에는 희망 찬~ 미~래가 보이네~♪" 그게 언제였더라, 기억도 잘 나지 않는 1990년대의 어느 시기. 일본 만화나 애니가 국내에 출판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정식으로 소개되지 못한 채로 모든 만화와 애니가 한국판 혹은 해적판으로 바뀌어 요런저런 지우개질과 괴이한 번역을 거친 끝에 애니들은 더빙판으로, 만화들은 하얗고 반짝거리는 톤으로 덧칠되어 공중파 방송을 타거나 만화책으로 출판되어 책방에 돌던 그 때. 항상 하얀 탑과 치파오 풍 옆으로 찢어진 치마, 비싸보이는 목걸이 하나 달랑 목에 건 채, 각종 비밀들을 후려차고 있었던, 묘한 비밀소녀 나디아. 인터넷이 보급되고도 한참 뒤, 네이버씨와 친해지고 나서 나중에야 안 것이지만, 나디아는 그로부터 수년 뒤 나를 열광하게 만들었던.. 2008. 7. 10.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1화 방영! 칸자카 하지메의 원작 소설을 애니화한 시리즈가 나온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라는 애니 제목으로 더 유명한 이 시리즈는 당시 90년대 중반, SBS 시리즈물에서 최덕희성우님의 목소리로 제게는 각인되어 있습니다. 유쾌발랄한 악녀 리나 인버스의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최대한 도로 발휘하는 바로 그 목소리!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피보다도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에 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에 걸고, 나 여기 어둠에 맹세하나니, 내 앞을 막아선 모든 어리석은 것들에게, 나와 그대의 이름을 합쳐 파멸을 가져다 주리라, 드래곤 슬레이브~~*" '널, 용서하지 않겠다!'의 원조 을 비롯해서 , 샬랄라 공주와 으하하하 슈퍼맨이 기억에 남는 돈데크만, 나의 동경이자 마음을 설레게 한 오스칼 등. 저의 어린시절은 .. 200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