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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리뷰/책장21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환상 사람들은 위대한 인물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그의 삶의 족적을 살피는 동시에 배울 점을 찾는다. 이는 TV프로그램의 다큐에서 한 사람의 생활에서 그의 신념과 믿음, 행동을 그려낼 때,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변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저 힘내라,라는 말이 능사는 아니다. 왜 힘을 내야 하는지, 힘을 내기로 결정을 했다면 어떻게 힘을 내야 하는지, 힘을 낸 뒤에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면 힘을 내기 위해 더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세종서적. 2003.7.25발간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는 실직 가장인 폰더씨가 사고를 당하면서 꿈과 같은 환상 속에서 역사.. 2009. 3. 31.
"읽어라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못한 것처럼"(류시화 엮음) 누구든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알프레드 디 수자의 유명한 시의 제목을 딴 류시화 시 엮음집. 이 책을 접한 후 내 첫느낌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읽어라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류시화 역 | 오래된미래| 2005.03.30 ..이 책이 너무 유명해진 탓에 이곳 저곳에서 인용한 경우를 많이 봐서인지 구절구절을 냠냠 씹어먹는데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시감을 주는 구절들이 많았다. 우선 책 표지에 둘러진 띠를 살펴보자. 앞. 네티즌이 뽑은 선물하고 싶은 책 1위. 60만 독자에게 위안을 준 사랑과 감동의 스테디 셀러.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에 이르기까지 41세기에 걸친 유명, 무명 시인들이 들려주는.. 2009. 3. 31.
술자리에서 대화를 즐겁게 이끄는데 몇 가지 팁이 될 수 있는 '상식' 어느 날 카페에서 지인과 대화를 하던 도중, 다른 친구에게서 작가 '김유정'님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을 묻는 문자가 왔습니다. 우리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굴렸지요. 그 단순하고 간단한 문제의 답이 잘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이건가..? 저것이었나..? 머리 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더군요. 그래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기 전에는 분명 상식깨나 날렸다고 생각한 저였는데, 뭔가 분한 마음이 들어 남들이 모를 법한 상식 책 한 권을 독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에 000 번대의 책장에 가면 '상식'과 관련된 책이 있습니다. '책 속의 책'을 비롯한 몇몇 책들은 예전에 본 적이 있어 패스~ 너무 낡은 책들은 시간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또 패스~ 출간연도는 적어도 2007년 이후... 2009. 3. 15.
명사들이 꼽은 추천 여행지와 그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똑같은 그림이나 제품, 모습을 봐도 사람마다 좋다 여기지는 부분은 다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아름답다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 우리는 대한민국 사람, 즉 Korean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이외에도 사계절이 뚜렷하고 물 좋고 산 좋은 풍경지는 물론 외국에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모르면서 외국의 풍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고 좋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도서]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 윤무부 등저 | 터치아트 | 2008년 12월 이 책에서는 소설가, 산악인, 동굴전문사진가, 가수, 환경운동가, 교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대학교수와 총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27명.. 2009.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