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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노트북 구매하기

타블렛 노트북 고르던 날

by 心조교 2008. 7. 12.
I Need to Notebook!


더이상 PDF파일을 일일이 프린트해서 사용하기엔
돈도 돈이거니와 논문들 및 각종 자료들을 보관할 장소도 없었다.

그래서 타블렛 노트형의 노트북을 원츄하게 되었고
하루종일 인터넷과 씨름하며 얘가 좋은가 쟤가 좋은가를 가늠중이었다.


분명 노트북은 저가도 아니고 상당한 고가의 재산목록이므로
1. 내가 쓰려는 용도에 맞는 성능
2. 비용
3. 무게
4. 디자인

이런 우선 순위를 두고 있었지만.

이걸 보다 보면 이게 좋아보이고,
저걸 보다 보면 저게 좋아보이고.
도무지 정착되지 않는 오락가락 변심. 그렇게 6시간 가까이 네이버씨와 디씨갤, 구글, 다음씨의 이야기를 뒤져본 결과, 요 녀석들이 눈에 들어왔다.

1. HP Pavilion TX2015AU (사진 왼쪽)
2. 레노버 ThinkPad X61T 7764-A14 (사진 오른쪽)
3. A1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저렇게 마음을 정하고 나서도 쉽게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마음이 떠돌며
검색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그러면서 성능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는 IBM쪽으로 마음이 서서히 거의 굳혀가고 있던 찰나였지만,
단순한 키워드 하나 때문에 내 마음은 휘리릭 HP로 안착!

그렇게 날아다니던 고민을 날려버린, 네이버씨의 결정적인 진술!!! 두둥~!

그건, 가격도 디자인도, 성능도 아닌,
                                                       바로, "A/S"!!!






네이버씨의 답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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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씨의 답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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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씨의 답변3.
얼마나 괴로웠으면 "레노버 절대 사지마라", 는 카페까지 만들고 싶었을까.
미운 용산직원에게 해꼬지를 한 건 아닐지 걱정이 됐다.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 네이버씨의 답변 출처: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dir_id=10401&eid=D0qnxpkKiEn+4qaEQg4UOSnRUbjLCU7t&qb=xbi67be/ILPrxq66zyDD38O1)




이러저러한 고민 끝에 사기로 마음 먹은 HP Pavilion TX2015AU!
2008년 7월 12일 현재
리퍼 990,000 (옥션)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6225476&firstView=&DR030114=&hdcapital=&mobile=&frm3=V2

중고가 95-110만
http://cafe.naver.com/joonggonar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471039

1,272,200 (옥션): 가방+광마우스+패드+노트북쿨러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4801199

1,199,000 (10만원 쿠폰할인)(G마켓):
여기에 가방이랑 이런 저런 것들을 추가하면 대략 130만은 잡아야 할 듯.

머지않아 내 재산목록 1호가 될 것 같다. 주문하려면 우선 돈이 들어와야하지만.
..지름신이 강림하시는구나.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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