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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엿보기/행동분석 연구실

[기사] 加 기름값 절감대책.."차 연비 높이고 운전습관 바꿔라"

by 心조교 2008. 7. 8.

加 기름값 절감대책.."차 연비 높이고 운전습관 바꿔라"
휘발유 절약위한 각종 대책마련 시행

2008년 07월 04일(금)


휘발유 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일반 기업들은 물론 정부 기관들까지 휘발유 절약을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밴쿠버 현지 일간 밴쿠버선이 3일 보도했다.


선지는 기름 값 절약 대책의 핵심은 기존 노후 차량을 연비 높은 차로 교체하고 운전자들의 나쁜 운전 습관을 고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차에다 과속과 엔진 공회전을 방지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트럭협회 폴 랜드리 회장은 유가 인상 타격이 가장 큰 장거리 운송회사들이 휘발유 소비 25% 감축을 목표로 '인바이러트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거리 화물트럭들이 연간 보통 6만에서 8만 리터 정도의 휘발유를 소비하기 때문에 25% 절감 효과는 크다면서, 운전자들이 천천히 가속하고, 가능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운전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 800대를 보유 중인 광역 밴쿠버 시 당국은 내년에는 유류비가 140만달러가 든 작년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노후 차량을 연비가 높은 하이브리드카와 소형차 위주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1천275대의 차량을 보유한 B.C.주 캐나다포스트(우체국)도 유류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연료 소비가 많은 중형과 대형 트럭에 5분 이상 엔진 공회전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장치와 시속 105km 이상 과속을 금지한 미터계를 설치했다.



(밴쿠버=연합뉴스 제공) 신상인 통신원
저작권자 2008.07.04 ⓒ ScienceTimes



출처: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0000026303&WT.mc_id=sc_newsletter&WT.senddate=20080704&WT.linkid=000002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