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외모가 여성보다 매력적일수록 결혼생활은 덜 행복하다...?
매력적인 남성은 자녀 양육에 관심을 덜 둔다..?
응?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수컷(남성)의 외모가 매력적일 때, 암컷(여성)의 짝짓기(결혼) 이후 양육이 어렵다는 기사네요. 자신의 매력적인 외모를 가꾸느라 암컷(여성)이나 새끼(자녀)에게는 관심을 덜 둔다는 겁니다.
동물사회에서 "화려한 모습과 위용을 자랑하는 동물들일수록 짝을 이룬 다음에는 전혀 신경을 안 쓰며(ScienceDaily)", 인간 사회에서 역시 "남자의 외모가 여자보다 매력적일수록 결혼생활은 덜 행복하다(미국 테네시대학 제임스 맥널티 교수 팀, Journal of Family Psychology)"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가시고기의 예를 들면서,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치장에 힘쓰는 수컷보다는 돌 틈에 숨어서 조용히 지내는 수컷이 새끼를 더 책임감 있게 길렀다고 하는데요(미국 예일대 나타샤 켈리 팀,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이 기사의 교훈은 뭘까요?
얼핏 생각하기에는 잘생기고 화려한,
즉, 겉 멋만 잔뜩 든 남자보다는 성실한 남자를 골라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최근에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남성이 일도, 연애도 잘한다고 하죠. (물론 여성도 마찬가지!)
외모는 인간관계에서 있어서 기본입니다. 물론 여기에서의 외모란 신체 골격과 눈의 크기, 코의 높이, 턱선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고 단정한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는 수준에서의 외모를 말합니다.
외모는 등한시 한채 무작정 성실하기만 한 사람(너무 우직해보여서 안쓰럽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하죠;;)과 외모도 적당히 가꾸면서 조금 덜 성실한 사람(이런 사람을 가리켜 유두리가 있다고 좋게 설명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뺑끼친다는 속어를 이용해 비웃기도 합니다. -_-;)이 있을 때,
사람들은 누굴 더 좋게 볼까요?
후자를 택하고 싶은 건 단순히 제가 외모에 집중하기 때문일까요? 저 눈 낮은 편인데...a 갸웃갸웃-
아마 '후광효과'를 빌어서라도 후자가 좋아보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0^;;)
이 이른 아침, 제 눈에 띈 첫 기사에 피식하며, 생각나는대로 횡설수설하다보니,
약간은 우스갯소리처럼 얘기가 흘렀네요.
이 포스팅에서의 결론을 나름대로 내보자면...
저 역시 머리는 텅텅 비고 외모만 훤출한 수/암컷(남/여성)은 인간적으로 사양하고 싶습니다만,
하지만 그래도 역시 '기왕이면 적당한 외모에 성실함도 갖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단순히 욕심인 걸까요 ㅠ_ㅠ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가 의아한 분들과
기사 내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원문 주소를 달아봅니다.
사이언스타임즈 2007년 7월 7일 기사 원문보기
응?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수컷(남성)의 외모가 매력적일 때, 암컷(여성)의 짝짓기(결혼) 이후 양육이 어렵다는 기사네요. 자신의 매력적인 외모를 가꾸느라 암컷(여성)이나 새끼(자녀)에게는 관심을 덜 둔다는 겁니다.
동물사회에서 "화려한 모습과 위용을 자랑하는 동물들일수록 짝을 이룬 다음에는 전혀 신경을 안 쓰며(ScienceDaily)", 인간 사회에서 역시 "남자의 외모가 여자보다 매력적일수록 결혼생활은 덜 행복하다(미국 테네시대학 제임스 맥널티 교수 팀, Journal of Family Psychology)"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가시고기의 예를 들면서,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치장에 힘쓰는 수컷보다는 돌 틈에 숨어서 조용히 지내는 수컷이 새끼를 더 책임감 있게 길렀다고 하는데요(미국 예일대 나타샤 켈리 팀,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이 기사의 교훈은 뭘까요?
얼핏 생각하기에는 잘생기고 화려한,
즉, 겉 멋만 잔뜩 든 남자보다는 성실한 남자를 골라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최근에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남성이 일도, 연애도 잘한다고 하죠. (물론 여성도 마찬가지!)
외모는 인간관계에서 있어서 기본입니다. 물론 여기에서의 외모란 신체 골격과 눈의 크기, 코의 높이, 턱선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고 단정한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는 수준에서의 외모를 말합니다.
외모는 등한시 한채 무작정 성실하기만 한 사람(너무 우직해보여서 안쓰럽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하죠;;)과 외모도 적당히 가꾸면서 조금 덜 성실한 사람(이런 사람을 가리켜 유두리가 있다고 좋게 설명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뺑끼친다는 속어를 이용해 비웃기도 합니다. -_-;)이 있을 때,
사람들은 누굴 더 좋게 볼까요?
후자를 택하고 싶은 건 단순히 제가 외모에 집중하기 때문일까요? 저 눈 낮은 편인데...a 갸웃갸웃-
아마 '후광효과'를 빌어서라도 후자가 좋아보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0^;;)
이 이른 아침, 제 눈에 띈 첫 기사에 피식하며, 생각나는대로 횡설수설하다보니,
약간은 우스갯소리처럼 얘기가 흘렀네요.
이 포스팅에서의 결론을 나름대로 내보자면...
저 역시 머리는 텅텅 비고 외모만 훤출한 수/암컷(남/여성)은 인간적으로 사양하고 싶습니다만,
하지만 그래도 역시 '기왕이면 적당한 외모에 성실함도 갖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단순히 욕심인 걸까요 ㅠ_ㅠ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가 의아한 분들과
기사 내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원문 주소를 달아봅니다.
사이언스타임즈 2007년 7월 7일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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