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SD8701 Good bye, SD870! 약 4년간 고이고이 써온 핸드폰을 손에서 놓는다는 건 왠지 아쉽다. 그것도 당시 기준으로 보상 한푼 받지 못한 채 30만원 주고 기기변경으로 샀던 것임을 생각해볼 때, 이번에 새로 산 핸드폰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던 거라서 그런 듯 싶다. 이보다 전 핸드폰은 완전 부서져 버려 보상도 받지 못하고 쌩돈을 주고 사야만 했었던 바로 이 녀석. SD870. 나름 130만 화소에 셀카 가능하고 MP3듣기에 좋았던 폰이었는데 말이지..a 벨소리가 안들리고 충전이 안되는 걸 어쩌겠어요 ㅡ,.ㅡ; 중간에 문자와 전화도 먹어주시니.. 역시 때가 되면 바꿔야 하는 법! 내 나름의 황금번호, 7년을 써온 011-789-****. 이제는 789와도 안녕해야 하는 시점이로구나. T-T SK도, Ting 요금제도 이제는 안녕... 2008.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