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캣츠비1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개인적이고 편협적인 단상 저는 지금 책 '위대한 개츠비'를 읽자마자 이 느낌을, 그리고 책의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무작정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아마 좋은 말은 별로 안 나올 것 같습니다. 확실히 현재의 제게 읽기 좋은, 또 읽고 싶은 소설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저 동공을 굴려 글자를 잠시 읽었을 뿐 머리속에 남은 아무런 흔적도 없이 읽으나 마나한 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이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해두려 합니다.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 #1. 제목에 대한 단상 우선 'The Great Gatsby'의 Great를 '위대한'으로 번역한 최초의 번역가가 누군지 궁금합니다. 그는 위대한 인물이었나요? 아니요, 다만 사랑에 '열중한' 인물이었을 뿐이지요. 개츠비는 '그녀(데이지)가 나를 사랑하고 함.. 2010.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