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1 고등학생 시절을 추억하며 "굿모닝 티쳐"를 다시 보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야기를 시작할 때, 약간은 기분 나쁜 농담이었지만 참을 만한 말이었다고 해보자. 이 때 당신은 은연 중에 '이 사람은 이 정도 심한 말까지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마냥 좋은 말만 하려 하지 않는 사람이 좋은 말을 할 때에는 그 말이 '특별한' 것처럼 들리고 자신이 정당하다는 것을 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호의를 품게 된다. 좋은 말만 하던 사람의 좋은 말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런 사람한테 안 좋은 말이라도 들으면 기분이 정말 나빠지게 된다." 만화 안에 담긴 철학과 깊이는 때때로 수 많은 책들보다 훨씬 더 깊고 큰 감명을 주기도 합니다. 어떤 자기개발 서적, 문학 서적에서도 이야기해주지 못하는 것들을 좀 더 편안하고 알기 쉽게 독.. 2009.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