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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리뷰/서비스

내 맘에 드는 ID로 무한용량 ymail만들기

by 心조교 2008. 7. 4.

얼마 전, 야후에서 ymail을 새로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 중순경 보급되기 시작한 ymail은 사용자가 얼마 없어 내가 원하는 ID로 메일주소를 만들 수 있다는데 매력이 있지요. 게다가 ‘무한용량’이라는 데서 좀 더 매력적입니다. 물론 야후 메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인터페이스도 맘에 안들고 해서 쓰고 싶은 마음은 딱히 없었지만 그래도 짧은 ID와 메일주소에서 매력지수가 급 상승!!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메일에는 이런 것들이 있읍죠.

다음 -> ID@hanmail.net [물론 이보다 짧은 ID@daum.net도 있긴 하지만 다음의 메일은 한메일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별로 땡기지 않더군요(저만 그런가요?;;)]
핫메일-> ID@hotmail.com
네이버 -> ID@naver.com
야후-> ID@yahoo.co.kr
프리챌->ID@freechal.com

위의 것들은 개인적으로 쓰다 말다 하면서 주소를 정리하지 않고 두었던 메일들입지요. 물론 Gmail도 유명한 메일 엔진(?)인데다가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소문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다음의 2G용량, 약 10년 가까이 된 익숙한 사용법에 딱히 바꿀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러던 차에 gmail 초기 ID 개설 시기를 놓치고, 새로운 메일이라는 말에 혹해서 냉큼 메일주소를 개설한 차랄까.


이유야 어찌 되었든, ymail을 만들기로 하였으니,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메일주소(www.ymail.com)를 치고 들어가면 첫 화면이 나옵니다.
(
www.yahoo.co.kr을 치고 들어가면 ymail에 가입할 수 없답니다. 단지 야후에 가입될 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맨 아래에 Sign up을 누르고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의 다른 사이트에서는 자동검색해주기 때문에 잘 입력하지 않았는데 유독 여기에서는 postal code를 받습니다. (왜일까?? postal code는 우편번호임)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서 원하는 메일 ID(E-mail)을 지정할 수 있는데, yahoo.com 밑에 화살표를 내리면 ymail.com과 rockmail.com이 있습니다.


그리고 ymail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 단순함내 맘에 드는 ID를 만들기 위한 것이므로 ymail을 선택합니다. 로켓메일은 별로..(길기 때문에 키보드를 두드리기도 귀찮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름이 별로 맘에 안 들더군요.)

맘에 드는 ID로 가입을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개인정보를 담은 창이 뜨게 됩니다
(개인정보는 매너염~).



그리고, 오른쪽 중간의 Continue를 누르면 ymail과 함께 하는 메일 생활이 시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처럼 짧은 아이디지만, 열심히 가입해놓은 사이트들 메일 주소를 모두 바꾸기는 귀찮고, 현재 활성화 시킨 블로그와 카페의 메일 수신지만 바꿔놔야겠습니다.


p.s. 저와 인간적 소통을 원하시는 분은 메일 주소를 쿠욱 누르..시면 안되고
(특히 손가락은 더더 안돼요! 터치가 아닙니다),
키보드로 두드려 메일 보내주면, 우리 함께 ‘도’에 관한 이야기라도..ㅋㅋ~

스팸의 여왕 김하나님과 신용카드 대출상담아가씨, 땅꾼 아주머니들의 연락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