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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리뷰/뽐뿌신 강림

뽐뿌신 강림 Nokia 5800 레드

by 心조교 2009. 11. 11.

세계시장 점유율 1위라는 노키아의 핸드폰이 드디어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국내에 출시된다 해도 고구매비용에 고유지비를 버릴 수 없는데다가 아이폰 홈페이지에서도 출시예정이 공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나올지 모르는 아이폰은 저리가라~ 

사은품으로 고리형 교통카드도 받았습니다. (이제는 도시락 상품권도 있던데 ㅠㅠ)



상자를 열면 제품과 악세서리들이 보입니다. 박스 자체는 그냥 일반 상자입니다. 국내 휴대폰들이 예쁜 상자에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약간 초라해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깔끔합니다. (상자가 이쁘고 제품 값이 비싼 것보단 오히려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박스 안에 있는 물품들을 꺼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타 피크 처럼 생긴 아이가 눈에 띄네요. 과연 저걸 쓸 일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색깔은 살짝 투명한 것이 참 예쁘네요. (실제로 저 제품은 터치용 스타일러스펜을 대신한다고 하네요)



액정 전면부에 붙어있는 투명필름에는 빗금같은 것이 있어서 저걸 떼지 않으면 화면을 볼 때 사실 눈이 좀 아픕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액정보호필름을 구하지 못해서 뗄 수도 없고 그냥 붙여두고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은은한 와인빛깔의 레드가 보기 좋네요. 뒷면에 있는 빗금은 오돌토돌한 정도의 느낌을 주지는 않고 그냥 아주아주 약간의 톨톨한 감촉만 나는 정도입니다. 참고로 카메라는 300만화소급.


노키아 5800의 장점 중의 하나인 이어폰 홀!!! 일반 이어폰을 이용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리모콘도 음악을 듣기 좋게 되어 있어서 편하고 무엇보다 귀여워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충전인데요, 이어폰 홀 옆에 있는 작은 구멍이 바로 충전기용으로, 노키아 전용 충전기로만 충전을 할수 있답니다. ..참고로 제품 구성품에 충전지 거치대가 없기 때문에 충전이 좀 많이 불편합니다.


제품 옆면에 밝고 선명한 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그냥 눈으로 봤을 때는 제품 옆면을 둘러싼 이 줄로 색깔 구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짙고 어두운 와인색입니다. (그래도 예쁨!!!)



국내에 출시된지 일주일도 안된 새제품의 향기에 그저 하앍하아-ㄺ. 스마트폰 초보라서 아직은 갖고 놀기 버겁지만 점점 알아가는 게 많을수록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녀석 같네요.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대세!! 완전 신제품격인지라 악세서리들이 거의 없어 액정보호를 위해 붙어있는 비닐도 떼지 못한 채로 손 씻고 만지는 소심한 저입니다만, 어서 나오길 기다리며 각종 어플을.... 찾아봅니다. +_+ 꺄호.

설치와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들은 검색신공을 이용하여 전문가의 리뷰를 참고하시고, 저같은 초보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외형과 크기 등은 다음에 디스코와 비교해서 올려보겠습니다. :)